1. 전자 도장(이미지 도장)의 법적 효력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사자 간의 합의가 있다면 효력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법적 해석입니다.
한국의 「전자서명법」에 따르면, 전자 문서에 포함된 서명이나 도장 이미지도 일정한 조건 하에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계약이나 금융 거래처럼 매우 중요한 계약에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나 실물 인감증명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견적서, 사내 결재, 가벼운 동의서 등에는 PNG 도장 이미지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는 중요 계약에는 반드시 실물 인감 날인이나 공인된 전자서명 솔루션을 이용하세요.
2. 도장 사진, 깔끔하게 찍는 비법 3가지
저희 '도장 PNG 추출기'를 이용하실 때, 원본 사진의 품질이 결과물의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다음 3가지만 지켜주세요.
① A4 용지 한 장만 쓰지 마세요
책상 바닥이 비치지 않도록 A4 용지를 2~3장 겹쳐서 도톰하게 만든 뒤 찍으세요. 바닥면의 무늬나 색상이 비치면 도장만 깔끔하게 따내기 어렵습니다.
② 그림자(Shadow)는 최대의 적
형광등 바로 아래서 찍으면 핸드폰 그림자가 도장을 가립니다. 창가 자연광이나 비스듬한 조명 아래서 그림자가 지지 않게 촬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③ 수직 촬영
도장을 비스듬하게 찍으면 원형이 타원으로 찌그러집니다. 최대한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고 촬영해야 예쁜 동그라미 모양이 유지됩니다.
3. PNG와 JPG의 차이점 (왜 PNG여야 하나요?)
도장 이미지를 문서에 넣을 때, JPG 파일을 쓰면 하얀색 네모난 배경이 글자를 가려버립니다. 반면 PNG(Portable Network Graphics) 형식은 '투명 배경(Alpha Channel)'을 지원합니다.
저희 서비스가 도장의 붉은색 잉크만 남기고 나머지 흰 종이 부분을 투명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해야 한글(hwp)이나 워드(Word) 문서 위에서도 글자를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도장이 찍힌 것처럼 보입니다.